괴산군, 2026년 달라지는 제도·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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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년 달라지는 제도·시책 발표

  • 승인 2025-12-30 09:37
  • 수정 2025-12-30 09:4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청 전경 [2] (1)
괴산군이 30일 2026년 달라지는 건강·복지·교통·생활편의·안전 등 분야별 새로운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특히 내년에는 군민의 부담은 줄이고 삶의 안정감 높이기에 초점을 맞춰 일상에서 바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드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시행한다.

분야별로 보면 먼저 건강 분야에서는 군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을 추진한다.

걷기 실천을 생활화로 운동을 '의지'가 아니라 '습관'으로 바꾸고 만성질환 예방과 의료비 부담 완화로 이어지도록 한다.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한 백일해, 60~64세 폐렴구균 등 무료 예방접종 지원도 확대한다.

출산장려금을 첫째아 2000만 원, 둘째아 3000만 원, 셋째아 이상 500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의 초기 부담을 덜고 저출생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계층별 맞춤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도 강화해 보훈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통비 인상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해 '결혼-주거-정착'으로 이어지는 생활 기반을 지원하고 청년층 유출 완화에 힘을 싣는다.

돌봄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온마을 밥상 꾸러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포함 군민의 식생활 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장애인 소유 자동차 정기검사비 지원도 새롭게 추진한다.

농기계 수리비 지원 금액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농가 경영비 부담도 낮춰 드린다.

2026년 1월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해 군민 이동권을 강화하고 IC 주민등록증 발급 비용을 면제해 군민 부담을 줄여 주는 등 군민 실생활에 밀접한 교통·생활편의와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아울러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 절차를 간소화해 불필요한 행정 절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도 정비에 나서는 등 생활규제를 개선한다.

여기에 괴산종합운동장을 24시간 상시 개방해 군민 누구나 시간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공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높인다.

특히 괴산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지원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상권 회복을 돕고 민간사회단체회의 참석수당을 인상해 주민들의 현장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전 군민 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26개에서 28개 항목으로 확대해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에 대한 군민 보호에 힘쓰는 등 사회안전망도 강화한다.

군이 이날 발표한 2026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2026년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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