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그린바이오·셀트리온으로 여는 산업 대전환!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그린바이오·셀트리온으로 여는 산업 대전환!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중심지 도약 본격화

  • 승인 2026-01-08 08:1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감도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감도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셀트리온 입주를 양축으로 한 산업 구조 전환에 본격 나서고 있다.

농업 중심 지역에서 첨단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미래 산업도시로 체질을 전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과 전문 인력이 머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최근 셀트리온 미니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이 최종 승인·고시되면서 삽교읍 상성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이는 군이 중점 추진해 온 그린바이오 산업 기반 조성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에 승인된 셀트리온 미니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11만8855㎡ 규모로 조성되며,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를 셀트리온이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연구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입주 형태가 아닌 셀트리온이 군과 함께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산업단지계획 수립 단계부터 역할을 분담한 민관 합동 개발 방식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군은 충남도, 셀트리온, 충남개발공사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조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 ▲연구·기업 지원 기반 구축 ▲전문 인력 양성 체계 마련 등 농생명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단일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연구·생산·인력 양성이 연결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셀트리온을 앵커기업으로 삼아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농생명 분야와 연계한 전문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인구 구조 자체를 전환할 방침이다.

산업단지 조성은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군은 전체 약 30만평 규모로 계획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미니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메디푸드 연구지원센터 조성 ▲친환경 농기계 전동화 기반 구축 ▲스마트팜 단지조성 등 기선정된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그린바이오산업 전반의 성과로 연결하고 있으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점진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셀트리온 미니산업단지 승인 고시는 군이 농생명 융복합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기반을 구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2.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3.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4.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5.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1.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2.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3.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4.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5.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