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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풍향교 유림과 연풍초 학생들이 향교 외삼문에 입춘첩을 게시하며 새봄의 행운을 기원하고 있다 |
오랜 세월이 지난 현재에도 연풍향교는 전통예절교육, 명사 초청 정신문화 교육, 석전대제 등의 행사를 통한 지역의 정신문화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연풍초등학교 학생들이 24절기 중 첫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최근 연풍향교를 찾아 입춘첩 체험에 나섰다.
학생들은 도포를 갖춰 입고 향교 유림의 도움을 받아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문구를 붓으로 정성껏 써 내려갔다.
먹향을 가득 품고 완성된 입춘첩은 향교 외삼문에 함께 부착하며 지역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나눴다.
그러면서 신경연 전교를 비롯한 유림과 학생들은 군민의 무사 안녕과 한 해의 복을 기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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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