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잇단 사고 수습 위해 군민 공감 토크 콘서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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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잇단 사고 수습 위해 군민 공감 토크 콘서트 연기

맹동 화재·금왕 화학물질 유출 대응…군민 안전 최우선

  • 승인 2026-02-04 15:5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관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고 대응을 위해 '2026년 군민 공감 토크 콘서트' 남은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음성군은 4일 오전 금왕읍의 한 물류컨테이너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 안전 확보와 사고 현장 수습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금왕읍(4일)과 원남면(5일)에서 예정됐던 군민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맹동면 공장 화재와 금왕읍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앞서 맹동면 화재와 관련해 진화는 완료했으나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습 대응을 이어오던 중 추가 사고가 발생하자 다중 사고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했다.



군은 주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공조해 현장 통제와 수습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출사고 영향 범위와 추가 위험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왕읍과 원남면에서 예정됐던 토크 콘서트 일정은 현장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잠정 보류되며, 향후 수습 진행 상황과 안전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개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맹동면 화재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왕읍 화학물질 유출 사고까지 발생해 무엇보다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사고 원인과 피해 영향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필요시 추가 안전 조치와 지원을 신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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