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뒤가 더 중요'…음성군, 의료-돌봄 손잡다

  • 충청
  • 충북

'퇴원 뒤가 더 중요'…음성군, 의료-돌봄 손잡다

혁신성모병원과 협약…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강화

  • 승인 2026-02-09 10:0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병원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치료 이후에도 돌봄과 생활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의료-돌봄 연계망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한다.

군은 9일 진천군 소재 의료법인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어르신과 심한장애인(지체·뇌병변)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퇴원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 내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혁신성모병원은 퇴원 과정에서 지역사회 연계가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발굴해 음성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 퇴원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돌봄과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음성군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2. 천안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3.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4.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에 명달호… 9월 1일자 181명 인사
  5. [현장에서 만난 사람]세계 최대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기업 ASML 한종호 매니저
  1.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2. 천안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승용차 압류·공매 착수
  3. 천안시, 2026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사전교육
  4.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5. 대전농협-기성농헙-고향주부모임대전시지회, 이심점심 중식지원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빚투에 청년·고령층 대출 연체 늪... 시중은행 마통·신용대출 연체율 급증
빚투에 청년·고령층 대출 연체 늪... 시중은행 마통·신용대출 연체율 급증

올해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연체율이 급증하며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차주들의 부실 징후가 두드러지고 있다. 빚 내 주식 투자에 뛰어든 청년층과 고령층이 대출 연체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연체율은 0.22%로 집계됐다. 2025년 말(0.18%)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0..

폭염 피해 숲과 계곡으로…음성군 여름 힐링 명소 3선 `눈길`
폭염 피해 숲과 계곡으로…음성군 여름 힐링 명소 3선 '눈길'

연일 30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음성군이 맑은 계곡과 지방정원, 울창한 숲을 품은 봉학골·백야자연휴양림·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여름철 대표 힐링 여행지로 제안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가섭산 자락에 자리한 봉학골은 '산의 길', '물의 길', '꽃의 길' 등 세 가지 테마로 조성된 삼색길을 따라 각기 다른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음성의 대표 휴양지다. '산의 길'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에 선정된 봉학골산림욕장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약 20만㎡ 규모의 산림욕장에는 조각공원과 자연학습장, 맨발 숲길이 마련돼 있으며, 새로 조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