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12일부터 15일간 괴산서 동계 전지훈련

  • 충청
  • 충북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12일부터 15일간 괴산서 동계 전지훈련

  • 승인 2026-02-12 10:56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 문화체육센터 탁구 전지훈련장
탁구 전지훈련장 괴산문화체육센터 전경
괴산군이 최근 조성된 괴산 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국의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12~26일 15일간 괴산에서 전지훈련에 나선다.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40여 명은 이 기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비, 유류비, 차량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선수단의 괴산 방문 소식에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의 관심도 뜨겁다.

관내 학교에서 탁구부를 운영 중인 명덕초, 칠성중 학생들이 방학 기간임에도 훈련장을 찾아 선배들의 기술을 참관하며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군의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에 앞서 1월 한 달간은 씨름 4팀, 축구 12팀 등 총 16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괴산을 찾아 팀별로 일주일에서 열흘가량 체류했다.

이 기간 숙박업소, 음식점 이용 등으로 약 1억6000만 원의 지역 소비가 발생해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은 이달 탁구팀을 비롯한 1월 훈련팀 외 타지역 씨름, 축구 종목 전지훈련팀의 괴산 훈련은 이미 확정했고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팀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지훈련팀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화하는 등 괴산을 전지훈련과 전국대회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5년에는 전지훈련 65개 팀을 유치해 약 4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대전에서 대형 참사가 잇따르며 구조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구조대상자가 있는 층수와 함께 15m 오차로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 대전 소방 현장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이후에도 일부 요구조자가 유가족과 통화를 이어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난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정밀위치측정 기술의 구조 현장 적용 여부에 관심이 더 쏠리는 이유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긴급구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