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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은 도서 선정부터 감상평 나누기까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청소년·아동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올해의 책 선정에서는 군립도서관 사서 추천을 거쳐 총 560명이 참여한 군민 투표가 이뤄지며 부문별 각 1권씩 선정됐다.
선정된 일반 부문에는 조수용 작가의 '일의 감각', 청소년 부문에는 이현 작가의 '라이프 재킷', 어린이 부문에는 동지아 작가의 '해든 분식'이다.
일의 감각은 32년간 디자인과 브랜드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에서 일해온 조 작가의 에세이다.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해 회사의 대표가 되기까지 어떤 마음으로 일해왔는지 그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통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라이프 재킷은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된 이 작가의 소설이다.
장난으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간 여섯 아이들이 낯선 공간을 표류하며 겪는 끝없는 선택과 책임 사이에서의 이야기이다.
해든 분식은 동 작가의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닭강정으로 변한 주인공이 해든 분식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관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성장 동화이다.
군립도서관은 올해 선정된 도서 중심 작가 초청 강연, 북 큐레이션 전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 관장은 "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한 올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군민의 문화적 소통 창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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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