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통장의 집' 현판 15년 만에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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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통장의 집' 현판 15년 만에 전면 교체

동지역 456개소 교체 완료…알루미늄 경량화 적용

  • 승인 2026-03-03 11:0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통장의 집' 현판 교체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통장의 집' 현판 교체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관내 동지역 456개소 '통장의 집' 현판을 15년 만에 전면 교체했다. 노후화와 탈부착 불편 문제를 개선하고 통장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2011년 최초 설치된 동지역 '통장의 집' 현판을 새롭게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현판은 충주 특산품인 사과 모양의 황동 주물 소재로 제작됐으나, 장기간 사용으로 도색 벗겨짐과 변색 등 노후화가 진행돼 왔다.

또 약 2㎏에 달하는 무게와 벽걸이형 구조로 제작돼 탈·부착 과정에서 건물 훼손 우려도 제기됐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판을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해 경량화했으며, 뒷면에 고무 자석을 부착해 공동주택 현관문이나 철제 대문 등에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민원봉사의 집' 명칭을 '통장의 집'으로 변경해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디자인에는 충주시 공식 캐릭터 '충주씨'를 적용해 직관성과 친근감을 높였다.

시는 이번 현판 교체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온 통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동지역 현판 교체에 이어 올해 하반기 면지역 357개소 '이장의 집' 현판도 교체해 이·통장 현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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