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 태권도부,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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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 태권도부,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 금메달

3학년 이원준 학생,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라이트헤비급 우승

  • 승인 2026-03-09 15:2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고 태권도부 기념촬영
충주고등학교 태권도부 기념촬영 모습.(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고등학교 3학년 이원준 학생이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라이트헤비급 우승을 차지하며 학교 태권도부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9일 충주고에 따르면 이원준은 6일 열린 '2026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종목 라이트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은 2024년 창단한 충주고 태권도부의 첫 전국대회 메달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고등학생 선수 817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충주고는 결승에서 문성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충주고 태권도부는 창단 이후 결과에만 집중하기보다 체력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 기술훈련을 병행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또 체육계열 진학을 위한 훈련과 함께 지역 안팎 학교와의 교류전을 통해 실전 경험을 축적해 왔다.

김상훈 체육예술건강교육부장은 "운동부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성실하게 학교생활과 훈련에 임한 결과가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동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고 관계자는 "학교의 지원과 지도교사, 운동부 지도자의 노력으로 이번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에서도 태권도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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