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초고령사회 대응 '건강도시 추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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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초고령사회 대응 '건강도시 추진계획' 수립

의료·돌봄 통합지원·건강마을 조성 등 맞춤형 정책 추진

  • 승인 2026-03-12 10:0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도시 건강 프로파일 분석을 바탕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과 건강 격차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2026년 건강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와 건강마을 조성뿐만 아니라 맨발 걷기 길 및 시민의 숲 조성 등 자연 친화적인 건강 인프라 확충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시는 전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통해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정책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구현할 방침입니다.

충주시보건소전경
충주시보건소 전경.
충주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의료·돌봄 통합지원과 시민 참여형 건강 정책을 강화하는 건강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월 발행한 도시 건강 프로파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충주시 건강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 건강 프로파일은 지역의 건강 수준과 건강 결정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맞춤형 건강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기초자료다.

이번 추진계획에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 완화를 위한 건강마을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건강체험마당 운영, 건강도시 소식지 발행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도시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 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는 17개 핵심 부서와 25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1부서 1건강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비전으로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추진 5년 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 2월 말 기준 충주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5만 3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26.1%를 차지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건강 프로파일 분석에서도 고령화 대응과 건강 형평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그동안 어르신 맞춤형 건강 지원과 고령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맨발 걷기 좋은 길과 시민의 숲을 조성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건강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 왔다.

또 읍·면·동 워킹데이와 걷기 행사 등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신건강 증진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도시 정책의 성과 관리와 기록을 체계화하기 위해 시 누리집에 '건강도시 충주' 메뉴를 개설해 정책 추진 성과와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백현숙 보건소장은 "건강도시는 보건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도시 환경과 시민 생활 전반과 연결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부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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