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여는 충주, 미래 도심항공교통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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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여는 충주, 미래 도심항공교통 중심지 도약

국토부 주관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선정

  • 승인 2026-03-15 08:4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선정 (1)
충주시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관련 기념촬영 모습.(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도심 공원과 농촌지역을 무대로 드론 물류배송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시험하며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중심지 도약을 위한 실증에 나섰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1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도심 지역에서 드론 활용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드론 기반 공공·민간 서비스를 실증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도심항공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첨단 드론 운용사 ㈜아이온, ㈜에코로보텍과 국내 물류 표준화 기업 한국컨테이너풀㈜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12월 충주 지식산업센터 개소식에서는 드론 커피 배송 시연을 진행하며 미래 도심항공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드론 물류배송 서비스 실증이 추진된다.

중앙탑공원 일원에서는 커피 등 물품 배송과 쓰레기 수거를, 살미면 일원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 배송을 실증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도심항공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정희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충주시가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드론 실증을 토대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고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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