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6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외국인 무료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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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16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외국인 무료 검진

22일 오후 외국인센터 진행
흉부 X-선 및 기본 건강검진
확진 시 완치까지 체계적 관리

  • 승인 2026-03-18 08:5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18(김해시  결핵예방의날 외국인 무료결핵검진 제공)1
결핵예방의 날 외국인 무료결핵검진 안내문./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관내 거주 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사와 유소견자에 대한 객담 검사를 제공한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외국인의 경우 언어 장벽과 접근성 문제로 검진 기회가 부족해 지역사회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김해시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등과 협력해 무료 검진을 시행하며, X-선 촬영 외에도 혈액 및 소변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을 병행해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치료 연계와 복약 관리 등을 통해 완치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을 의심해야 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허목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에 실시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검진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김해시보건소로 하면 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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