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제280차 경제포럼...AI 기반 바이오테크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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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제280차 경제포럼...AI 기반 바이오테크 기회 모색

신약개발 기간·비용 단축
질병 원인 정밀 이해 가능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용

  • 승인 2026-03-18 10: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280차 부산경제포럼 사진1
제280차 부산경제포럼./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가 1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AI 신약개발 시대를 맞아 바이오테크 산업의 기회와 전략을 논의하는 제280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양재생 회장을 비롯해 강동석·이수태 부회장 등 상의 회장단과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 민필규 KBS부산총국장,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 기업인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은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인 서울대 석차옥 교수가 맡아 AI 기반 분석 기술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설명했다.

석 교수는 강연에서 AI가 단백질 구조를 정밀하게 예측함에 따라 질병 원인을 분자 수준에서 정확히 이해하고 맞춤형 치료 설계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평균 10~15년이 소요되던 신약개발 기간과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AI 기술을 통해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전환점이 돼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재생 회장은 강연 후 석 교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AI 기술 발전으로 수도권 대기업 중심의 높은 기술 장벽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산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발히 조성된 만큼 지역 기업들이 AI 기반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충분히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포럼에 참석한 조주흥 다옴금속 대표는 "AI 기반 신약개발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돼 기업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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