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김성환 장관 초청 상공인 간담회...전기료 차등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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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김성환 장관 초청 상공인 간담회...전기료 차등제 건의

지역별 전기료 차등제 실효 확보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속도 요청
탄소배출권 지역 기업 지원 확대

  • 승인 2026-03-20 10: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간담회 사진 2
김성환 장관 초청 상공인 간담회./부산상의 제공
부산상의가 김성환 장관을 초청해 전기료 차등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는 김 장관과 정선화 녹색전환정책관 등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에서 지역 경제계는 전기가 산업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정부의 전력 정책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실질적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실효성 확보와 분산에너지특구 지원 체계 구축 등을 건의했다.

또한 탈탄소 녹색전환과 관련해 탄소배출권 거래제 관련 지역 기업 지원 확대와 지역 기후 대응 기금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특히 낙동강 하류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 대해서도 맑은 물 문제는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부산이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존권인 맑은 물 확보를 위해서도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정부가 속도감 있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 정책 간담회와 지방시대위원회 특별강연 등을 통해 중앙 정부와의 소통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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