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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 앞에 익명 기부자가 두고 간 성금 500만 원과 국화꽃, 손편지. 기부자는 대전 공장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조용한 나눔을 이어왔다. 사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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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는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로 희생된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며 깊이 애도한다"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 성금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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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사회적 아픔에 공감하며 매번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자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 기부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를 통해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의 생활안정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익명의 이 기부자는 3월24일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피해 지원 특별모금 500만 원 외에도 지난해 12월22일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에 5352만7670원, 지난해 4월1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500만 원, 지난해 1월6일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1000 만 원, 2024년 12월26일에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 6054만 7260원, 2024년 7월4일에 화성 공장 화재 피해지원 500만 원을 비롯해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 호우 피해 특별모금,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 이태원 참사 피해지원, 강원, 경북 등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 우리 경남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호우 피해 특별모금, 코로나19 특별모금, 진주시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 모금, 이웃 돕기 성금 등 이제까지 7억5137만 6170원을 기탁해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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