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임시정부 기념전 개최...역사 의식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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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임시정부 기념전 개최...역사 의식 고취

9일부터 17일까지 교육청 갤러리
107주년 기념 갤러리 상설 운영
스탬프 등 관람객 참여형 구성
2018~2019 탐방 기록물 전시

  • 승인 2026-04-06 08: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406 부산교육청, 임시정부 수립스터)
4월 9일부터 17일까지 부산교육청 2층 갤러리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대한민국, 그 위대한 시작' 전시회 포스터.(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대한민국임시정부의 27년 여정을 한눈에 조명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 대한민국임시정부 27년 여정..체험형 전시로 재현

부산시교육청은 4월 9일부터 17일까지 교육청 2층 갤러리에서 '대한민국, 그 위대한 시작 -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배경과 상해부터 중경까지 이어지는 27년간의 험난했던 여정을 역사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바닥에 새겨진 발자국을 따라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직접 걷도록 동선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역사적 순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포토존·스탬프 등 오감 만족 역사 교육의 장

전시장 한편에는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관련 영상 상영관이 마련돼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기념 엽서 발행과 스탬프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근현대사 교육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대한민국 역사의 시작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국가의 소중함을 체감하게 하려는 교육적 의도가 담겨있다.

◆ 8월 탐방단 모집 연계...부산 학생 대장정 기대감

특히 2018년과 2019년 부산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던 임시정부 대장정 기록물들을 함께 전시해 오는 8월 출발 예정인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장정 탐방단'에 대한 예비 대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전시가 부산의 학생과 시민들이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분명히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7년 만에 재개돼 의미가 깊은 부산 학생들의 대장정 탐방 사업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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