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숙박 전국 15위 부산, 스치는 곳 아닌 머무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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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숙박 전국 15위 부산, 스치는 곳 아닌 머무는 곳으로"

체류 기간·지출액 등 실리 관리
의료·휴양 결합 원스톱 서비스
동·원·서부산 연계 삼각 벨트

  • 승인 2026-04-07 12: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7일 부산 관광을 '고부가가치 체류형'으로 전환하는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주진우 경선캠프 제공)
주진우 의원이 7일 부산 관광을 '고부가가치 체류형 소비'로 전환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관광도시'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숙박 일수가 전국 최하위권인 부산의 현실을 진단하며, 관광 결실이 시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고도화 방안을 공개했다.

◆ "스치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데이터 기반 체질 개선

주 의원은 "단순 방문객 수에 치중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정책 지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2024년 기준 부산의 숙박 일수가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에 머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경유지에 그치고 있는 관광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체류 기간·지출액·재방문율'을 핵심 지표로 설정해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 의료·휴양·MICE 결합… '부산형 다보스'로 부가가치 창출

실행 방안으로는 의료와 휴양을 묶은 '부산형 안심 의료관광' 체계를 구축한다.

의원급 병원까지 포함하는 인증제를 도입해 입국부터 회복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망을 마련한다.

또한 해양·금융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부산형 다보스 포럼'을 육성해 글로벌 리더들이 집결하는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주도해 비즈니스 관광객의 소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 관광·비즈니스 거점 삼각 벨트… 지역 경제 낙수효과 확산

동부산의 프리미엄 휴양, 원도심의 문화·비즈니스, 서부산의 생태 관광을 잇는 '삼각 벨트' 구상도 내놨다.

특정 지역에 치중된 관광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해 체류 기간을 늘리고, 그 결실이 골목 상권으로 흐르게 하겠다는 취지다.

주 의원은 "부산에 깊이 머물며 기꺼이 가치를 지불하는 관광객을 유치해 가장 역동적인 관광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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