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대표 브랜드 합류…부산시, 비욘드 비-스타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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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대표 브랜드 합류…부산시, 비욘드 비-스타 프로젝트 본격화

노포·힙포 15개 팀 협업
공동 메뉴 및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연계 성장 모델

  • 승인 2026-04-08 08: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F&B 기업가형 소상공인 고도화 지원. 31.)
로컬 브랜드 오리엔테이션 부산 식음료 브랜드 고도화를 위한 '비욘드 비-스타' 프로젝트 참여팀들이 지난달 31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성공적인 협업과 글로벌 진출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 식음료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포의 전통과 청년 브랜드의 감각을 결합한 비욘드 비-스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부산만의 독창적인 식문화 자산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노포와 힙포' 협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일회성 홍보를 넘어 브랜드 간 노하우를 융합해 새로운 미식 가치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의 자생적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내호냉면'부터 '슌사이쿠보'까지... 전통·현대 아우르는 15개 팀 선정

라인업에는 100년 역사의 밀면 발원지 '내호냉면'과 3대째 가업을 잇는 '신발원' 등 노포 5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미슐랭 빕구르망에 빛나는 '슌사이쿠보'와 '타라코소바' 등 팬덤을 보유한 청년 브랜드 '힙포' 10개 팀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특히 힙포에는 젊은 청년 대표들이 대거 포진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업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 공동 메뉴 개발 및 팝업 운영... 해외 진출 돕는 장기 성장형 모델

참여 브랜드들은 서로의 기술과 감성을 결합해 공동 메뉴를 개발하고 전용 콘텐츠를 제작한다.

사업은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팝업 스토어와 상설 매장 운영을 거쳐 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장기 성장형 모델로 설계됐다.

운영을 맡은 ㈜푸드트래블은 그간의 브랜드 경험 확장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한다.

◆ 김 실장 "로컬 브랜드 자산화... 소상공인 성장의 희망 될 것"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부산의 오랜 식문화 자산과 최신 트렌드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차별화된 로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부산 전역의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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