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수 예비후보 "부산 수영구청장 단수공천 철회...경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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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수 예비후보 "부산 수영구청장 단수공천 철회...경선 촉구"

시의회서 단수공천 반발
경선 절차 생략 깊은 유감
공정 경선 미이행 시 투쟁

  • 승인 2026-04-08 11: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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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진수 수영구청장 예비후보가 8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현직 구청장 단수공천 결정을 규탄하며 공정한 경선 실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사진=김성욱 기자)
국민의힘 황진수 수영구청장 예비후보가 당의 현직 구청장 단수공천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며 민주적 절차를 지키기 위한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수영구청장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당원과 구민의 뜻을 묻는 경선 절차를 생략하고 현직 구청장을 단수공천으로 확정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이 공정과 상식이라는 당의 원칙을 외면한 채 선택권을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 "정치는 과정이 곧 결과"... 단수공천 강행 부당성 지적

황 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당의 신뢰를 지탱하는 최소한의 원칙임을 강조했다.

이어 경선 없이 단수공천을 강행한 것은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보다 이미 정해진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 "경선의 기회 주어져야"... 수영구 위해 끝까지 투쟁 예고

그는 그동안 수영구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해 왔음을 자부했다.

황 후보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선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면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며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수영구를 위해 끝까지 싸우고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는 선택, 주인은 구민"... 민주적 절차 이행 촉구

끝으로 황 후보는 "정치는 선택이며 그 선택은 반드시 구민의 손에 있어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수영구민들이 더 공정한 기회와 책임 있는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구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회견을 마쳤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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