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치원 안전망 강화...교직원 순회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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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치원 안전망 강화...교직원 순회 연수

30일까지 5개 교육지원청 순회 교육
학교안전공제회 실무 사례 중심 강의
관리자 필수 참여로 현장 전파 유도

  • 승인 2026-04-09 08: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유치원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교직원의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교직원들의 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2026 유치원 교직원 안전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교직원의 경각심을 깨우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5개 교육지원청 순회하며 현장 접근성 제고

지역별 여건과 교직원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4월 10일 동래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0일까지 해운대·북부·남부·서부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연수가 마련된다.

각 유치원에서는 관리자와 안전교육 담당자 등 1명 이상이 의무적으로 참여해 연수 내용을 원내에 공유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예방 교육

교육은 조인정 부산학교안전공제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유치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유형별 예방 요령과 상황별 대응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각 유치원의 자체적인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돼 유아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치원 안전은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돼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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