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I·팬스타, 해운·조선기자재 산업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

  • 전국
  • 부산/영남

KOMERI·팬스타, 해운·조선기자재 산업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

AI 화재 제어도 자동화 추진
기자재 실선 실증 협력
환경규제 대응 기술 교류

  • 승인 2026-04-09 10: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좌) KOMERI 배정철표이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왼쪽)과 팬스타엔터프라이즈 권재근 대표이사(오른쪽)가 8일 열린 해운 및 조선기자재산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KOMERI 제공)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해운 전문기업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해운 및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연계 활성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OMERI는 4월 8일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해운산업과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알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실선 운영 경험을 공유해 국내 해양 산업 전반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 AI 기술 접목한 선박 설계 자동화 추진

이번 협약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AI 기반 화재 제어도(Fire Control Plan) 자동화 기술이다.

양 기관은 여전히 2D 설계가 주를 이루는 국내 선박 도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D 모델링과 AI 개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선박 설계의 정밀도를 높이고 안전 관리 체계를 한 단계 격상시킨다는 복안이다.

◆ 실선 실증 및 글로벌 환경규제 공동 대응

실질적인 기술 검증을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팬스타가 보유한 선박을 활용해 기자재의 실선 실증과 성능 평가를 진행하며, 국제 해상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교류를 지속한다.

특히 팬스타의 융합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엔지니어링 역량과 KOMERI의 고도화된 연구 장비가 결합돼 국산 기자재의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 해운·조선 상생 생태계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양 기관은 신규 공동 과제 발굴과 폭넓은 정보 교류를 통해 해운과 조선기자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긴밀히 연계해 실질적인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세종·천안·홍성·청주지역공인회계사회, 17일 본격 출범
  2.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3. 오월드 늑대 '늑구 탈출' 대전시장·도시공사 사장 사과…"재발방지 대책 수립"
  4. [인터뷰]노금선 실버랜드 원장(선아복지재단 이사장)
  5. 사단법인 목요언론인클럽 창립 45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1.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4월 정기예배
  2. '22일 지구의 날' 소등행사…25일 세종 어린이 시화 대회 개최
  3. "참가 무료, 경품 쏟아진다"…세종서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퍼즐' 완성 투어
  4. 탄소중립 향해 걷고, 줍고, 나누고… 기후변화주간 행사 '풍성'
  5. "흩어진 유성을 하나로"… '조O휘' 대형 현수막 눈길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올해로 65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지역에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축제'로 전면 개편된다. 아산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28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축제의 지향점을 '방문 중심'에서 '체류와 소비의 선순환'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축제 무대를 도시 전역으로 넓혀 낮과 밤이 끊기지 않는 콘텐츠를 배치, 방문객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과거 축제의 상징이었던 '야시장 감성'을 도심 속으로 끌어들..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화장품 다단계 방문판매 회사 투자금을 모집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 B(41)·C(50)·D(51)·E(55)씨에게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아쉬세븐'의 아산지사장인 A씨는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5개월 마케팅 공동구매 사업에 투자를 해라. 4개월 투자하면 매월 수익금 4.85%가 나오고 5개월 뒤에는 원금을 그대로 반환해 주는데 이때 세금 3%만 떼고 돌려준다'는 취지로 투자를 권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