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주민 주도 축제 기반 다진다…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충청
  • 충북

음성군, 주민 주도 축제 기반 다진다…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음성N품바 경연대회' 참가팀 대상 맞춤형 전문가 지도 실시

  • 승인 2026-04-15 09:2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제10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주민 주도형 교육 수강생 모집
'제10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주민 주도형 교육 수강생 모집 안내문.(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주민이 직접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민 대상 축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은 15일 제10기 음성군민 축제 아카데미의 첫 과정인 '주민 주도형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 주도형 교육 ▲전담조직 전문성 고도화 교육 ▲민·관 거버넌스 동참 설명회 등 3단계 맞춤형 교육체계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주민 주도형 교육이 가장 먼저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6월 열리는 제27회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음성N품바 경연대회' 참가팀을 대상으로 한 실전 중심 교육이다. 단순 이론이 아닌 무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코칭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이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집합교육으로 시작되며, 이후 6월까지 전문가가 각 팀의 연습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무와 음악, 무대 연출 등 공연 전반에 대한 심화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관람객을 넘어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신청 대상은 음성N품바 경연대회 참가팀과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으로,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4월 24일까지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이나 군청 문화관광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아카데미의 핵심"이라며 "자발적 참여와 전문 교육을 결합해 지역 축제의 자생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담조직 대상 전문교육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 우수 축제 벤치마킹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아카데미 기간 동안 지역주민 축제 공감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 데이터 기반의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전례없는 늑대 포획 계획에 커지는 수색방식 논란
  3.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4.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5. 이춘희→조상호 향해 "헛공약·네거티브 전략" 일침
  1. 지역 학원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 방식 항의서한
  2. 김도경 초대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대전경제 새역사 쓰겠다”
  3. 취업 후에도 학자금 상환에 허덕이는 청년들…미상환 체납액 역대 최대
  4.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5. 양승조·용혜인, '산업혁신·기본사회·민주분권' 결합한 정책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부담 줄고 더 빨라진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부담 줄고 더 빨라진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고 추진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 내 단일 주택단지로 구성된 구역도 완화된 재건축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면서다. 특히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의 주민들의 분담금 추산 방식도 이전보다 간소화될 예정이어서 사업 초기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예정일인 이달 2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일 단지로 구성된..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에서 시작된 '청와대 이전' 움직임이 이재명 새 정부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광화문 시대를 준비했으나 좌절됐고, 윤석열 전 정부는 용산 시대를 열었으나 결국 얼룩진 역사만 남겼다. 이재명 새 정부는 올 초 도로 청와대로 컴백한 만큼, 2030년 임기까지 판을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할지는 미지수다. 수도권 정치권 등 기득권 세력들은 여전히 대통령실의 지방 이전을 극렬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의 14일 긴급 브리핑이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가 매장에서 쓰는 비닐봉지 가격을 인상하거나 발주량을 제한하고 나섰다. 중동 전쟁으로 비닐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격히 오른 데 따른 조치인데, 편의점주 등은 고정 지출이 커지진 않을까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낸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매장에서 점주들이 쓰레기를 담을 때 사용하는 비닐봉지 가격을 최대 39% 인상했다. 세븐일레븐이 점주에게 제공하는 비닐봉지는 50매 묶음으로 총 네 종류다. 검정 비닐봉지 큰 사이즈는 77원에서 106원으로 37.7% 인상했으며 작은 사이즈는 57원에서 78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