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이주노동자 '글로벌 생활경제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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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이주노동자 '글로벌 생활경제교실' 운영

극동대·소피아외국인센터 협력…생활밀착형 금융교육 제공

  • 승인 2026-04-23 15:0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극동대-소피아외국인센터 글로벌생활경제교실
극동대-소피아외국인센터 글로벌 생활경제교실.(사진=극동대 제공)
극동대학교가 음성군 내 이주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 중심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극동대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글로벌 생활경제교실'을 온보딩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한국의 금융제도와 경제 구조 이해를 비롯해 은행 이용 방법, 통장 관리와 카드 사용법, 금융사기 예방, 자산 형성 기초, 주거 및 계약 이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포함됐다.

운영 준비 과정에서는 이주노동자의 실제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가 강조됐다.

4월 20일 극동대 공학관 북카페에서 열린 협의 회의에는 소피아외국인센터와 대학 교수진이 참여해 교육과정 개발 방향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육 전달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육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이주노동자가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생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은의 극동대 라이즈사업 책임교수는 "이주노동자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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