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만 60세 미만 어촌 정착 지원금 전국 최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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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만 60세 미만 어촌 정착 지원금 전국 최초 지원

월 80만 원 최대 2년 지원

  • 승인 2026-04-27 18:2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2024-05-08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15
전북특별자치도청.(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전북형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의 지원 연령을 기존 만 45세 미만에서 만 60세 미만으로 확대해 신(新)중년층 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확대는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신규 어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해양수산부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을 대상으로 운영돼 40대 이상 신규 어업인은 지원에서 제외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만 40세 이상 만 45세 미만을 대상으로 전북형 사업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만 60세 미만(1966년 1월 1일~

1985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확대 시행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80만 원의 지원금을 최대 2년간 받을 수 있으며, 어가 가계자금과 수산업 경영비로 활용할 수 있어 창업 초기 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어업·양식업 등 3년 이하 수산업 독립경영인(예정자 포함)으로, 수산업 경영 기반이 있는 해당 시군에 주소를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수산업을 공동 경영하는 경우에는 타 분야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타 분야 유사 지원 수혜자,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소득 보유자, 재학·휴학 중인 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이번 연령 확대를 통해 귀어를 희망하는 新중년층의 어촌 유입을 촉진하고, 어촌의 지속가능한 인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중석 전북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지원 연령 확대는 어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40~60세 신규 어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인력 유입부터 정착까지 전 단계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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