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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도시농업페스티벌 조감도.(사진=청주시 제공) |
올해 축제는 '도시농업, 일상의 치유와 환경의 치유'를 주제로 무심천 수변을 따라 대규모 자연 공간이 조성됐다.
경관 정원은 3만 5000㎡ 부지에 펼쳐진 황금빛 유채꽃밭과 푸른 청보리밭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테마 정원은 탄소중립정원, 치유정원, 반려식물 정원 등 도시농업의 트렌드를 담은 공간과 시민들이 직접 가꾼 상자텃밭, 분재 전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반려식물 병원(신규)은 키우는 식물의 상태를 진단받고 올바른 관리법을 배우는 상담 코너가 마련되어 반려식물 집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삼대가 함께하는 어린이 원예교실, 재활용 컵 미니화분 만들기, 쌀키링 및 크림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오감 만족 체험이 운영된다.
전통놀이 체험과 박 터트리기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람객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하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팜콘서트, 버스킹, 버블쇼, 로봇드러머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청원생명브랜드 홍보관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푸드트럭과 추억의 도시락 코너 등 야외에서 즐기는 별미 공간도 준비됐다.
청주시는 지난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축제장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주요 동선에 확대 설치하고, 잔디광장 곳곳에 시민 쉼터를 마련해 누구나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민들이 농업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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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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