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취업 준비 부담 덜어준다"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취업 준비 부담 덜어준다"

1인당 연 최대 2회·최대 10만원까지, 어학·한국사·국가기술자격증까지 폭넓게 지원

  • 승인 2026-05-14 09: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 19세에서 64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어학시험 및 국가자격증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해 연간 최대 2회, 총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자격증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 응시료를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줍니다. 이번 사업은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 1월 이후 응시자를 대상으로 이메일이나 방문 신청을 받습니다.

4. 2026년 취업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추진 홍보물
서산시, 2026년 취업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추진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산시는 '2026년 취업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은 물론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자기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취업 시장에서 각종 자격증과 어학 성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서산시는 총사업비 약 1000만 원을 투입해 신청일 기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64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험 응시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시험 1회당 최대 5만 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어 최대 1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실제 시험에 응시한 경우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료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구직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신청자가 실제 지출한 응시료를 기준으로 산정해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시험도 폭넓다. 토익(TOEIC), 오픽(OPIc), 텝스(TEPS) 등 취업 준비생 선호도가 높은 어학시험 19종을 비롯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국가기술자격과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 세부 종목은 큐넷(Q-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시민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는 seosanjob@korea.kr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서산시 호수공원1로 22에 위치한 서산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응시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재취업 준비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격증 시험 응시료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4.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5.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