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日 국제 교류 박차 "기업 유치도 가시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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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日 국제 교류 박차 "기업 유치도 가시화" 전망

홍만표 해외협력단장 일본서 교류 활동
실질적 교류 관계 물꼬, 가시적 성과도
세종지역 산단 내 日 기업 유치 작업도
홍 단장 "충청권. 동아시아 교류 허브로"

  • 승인 2026-05-19 17:30
  • 신문게재 2026-05-20 6면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세종시 해외협력단이 최근 일본 주요 도시를 방문해 민간 중심의 실질적인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일 공동기술연구센터 조성과 첨단산업 협력 등 구체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세종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내 일본 기업 유치 작업이 가시화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일본 경제단체와의 연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한일경제인회의 참석 등 활발한 민간 외교를 통해 충청권을 한·일 경제 협력과 동아시아 교류의 전략적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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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일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교류음악제에서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단장과 음악제 참가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외협력단 제공)
세종시가 일본과의 경제 협력 등 국제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질적인 교류 관계의 물꼬를 튼 데 이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산단 내 일본기업 유치 작업까지 가시화하면서다.

19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단장(지역정책학 박사·그레고리 홍)은 지난 4~5일 일본 나고야, 6~9일 도쿄와 오사카를 연이어 방문해 경제·학술·문화계 관계자들과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주도의 틀에서 발전해 순수 민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국제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홍 단장은 이번 일정을 통해 일본 현지 관계자들과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기반의 협력 구상을 구체화했다.

한·일 공동기술연구센터 조성부터 첨단산업·혁신 네트워크 구축,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문화 교류 확대, 산·학·연 국제협력 체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

특히 ▲세종시 및 충청권 지자체 간 협력 가능성 확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일본 경제단체와의 연계 강화 ▲한일 민간 실무협의체 구축 ▲공동 포럼 및 기술·문화교류 추진 등의 가시적인 성과도 창출돼 본격화될 예정이다.

세종시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내 일본기업 유치 작업도 가시화할 전망이다.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현지 2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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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8회 한일경제인회의 (사진=한일경제협회 제공)
이와 함께 홍 단장은 19~20일 국내 최대 한일 경제계 교류단체인 한일경제협회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제58회 한일경제인회의에도 세종시 해외협력단장으로 참석한다.

'한·일이 함께 나아가는, Next Step'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구자열 회장을 단장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직접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미래지향적 한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공동성명 채택과 기자회견 등이 예고됐다.

홍 단장은 "대한민국이 '5극 3특' 체제로 재편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충청권을 한·일 경제 협력과 동아시아 교류의 전략적 허브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에서의 선도적인 움직임을 도모해 한·일 협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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