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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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집현동-김동호 vs 정영원
김, 첨단기업 육성 등 성장 동력 확보 강조
정 "잃어버린 5년" 복컴 조기 개소 등 약속

  • 승인 2026-05-26 17:12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시 집현동 시의원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은 젊은 층의 수요를 반영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 개소와 공동캠퍼스 대학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호 후보는 첨단기업 육성과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장 잠재력 극대화를, 국민의힘 정영원 후보는 교육·의료 시설 유치와 교통 혁신을 통한 보육 환경 개선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습니다. 두 후보는 각각 소통 전문가와 젊은 일꾼임을 자처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 정후보
집현동(16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 김동호·국힘 정영원 후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 그중에서도 젊은 유권자들이 대거 포진된 세종시 집현동. 그만큼 미래 교육환경 지원이나 문화 시설 확충 등 생활 인프라 충족에 대한 수요도 높다.

이에 따라 집현동(제16선거구) 지역구 입성에 도전하는 여야 시의원 후보들은 젊은 세대의 표심을 공략할 현실적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두 후보 모두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조기 개소와 공동캠퍼스 추가 대학 유치 의지를 밝히면서, 공약 실현을 위한 실행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집현동의 소통전문가'를 슬로건으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김동호 후보는 집현동의 성장 잠재력 극대화 방안으로 공동캠퍼스 추가 대학 유치와 첨단기업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혁신적 공유형 캠퍼스인 공동캠퍼스에 대학 유치를 확대해 미래형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고, 테크밸리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체험 공원과 공원 그늘막, 등산로 화장실, 공공자전거 수리센터 설치 등 주민 삶에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 문제도 살뜰히 챙겼다.

공약을 살펴보면 ▲공동도서관 조기 설치 ▲어린이 테마형 놀이체험 공원·복합센터 유치 ▲소공원 그늘막 설치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 ▲괴화산 전망·휴식 명소 조성 ▲로컬푸드 싱싱장터 조기 유치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 개청 ▲테크밸리 지속 성장 ▲생활편의 증진 등 내용이 담겼다.

김 후보는 "집현동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편리한 생활 인프라, 품격있는 교육과 문화, 주민이 서로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까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미래가 있는 곳"이라며 "더 낮게 듣고, 더 가까이 뛰며 주민이 체험하는 변화와 성과로 응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정영원 후보는 집현동을 바꿔나갈 '젊은 일꾼'을 자처하고 있다.

정 후보는 집현동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미개소, 학원 전무, 부족한 의료시설, 긴 버스 배차 간격 등 산적한 지역 현안을 풀어낼 해결사로 나섰다.

집현동을 아이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동네, 일상이 편안한 만족스러운 동네, 활력 넘치는 경제와 미래가 풍족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보였다.

일단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선 세종테크밸리 내 학원과 병원을 유치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나선다.

특히 입주 5년 이래 개소가 지연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 개소를 통해 복합문화 거점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담았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는 공동캠퍼스 대학 추가 유치 및 문화거리 조성과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 지원 조례 제·개정을 예고했다.

핵심 공약은 ▲원스톱 교육환경 ▲안심 보육 시스템 ▲안전 등하굣길 ▲미래 교육 지원 ▲복합문화 거점 완성 ▲숨쉬는 휴식공간 ▲유휴부지 변신 ▲교통 혁신 ▲청년·교육 허브 조성 ▲기업도시로 성장 ▲일하는 시의회 등으로 요약된다.

정영원 후보는 "주민들과 유사한 연령대이기에 삶의 무게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한다. 공감이 있어야 진짜 해결책이 나온다"라며 "가장 젊은 새나루의 속도로 뛰겠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 더 낮게, 더 가까이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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