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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종자채종포 벼 이앙 현장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가 지역 농가에 공급할 고품질 우량 벼 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포(씨받이밭) 이앙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종자 생산 관리에 돌입했다.
시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석문면 삼화리 일원 벼 종자 채종포 19.7ha에서 벼 이앙 작업을 완료하고 철저한 현장 지도와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통해 순도 높은 최고급 종자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벼 종자 채종포는 순도 높은 우량 벼 종자를 생산해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문 생산포장이다.
시는 정부 보급종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의 안정적인 종자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채종포에는 시 대표 특화 품종인 '당찬진미'를 비롯해 '친들', 시드피아 신품종인 '로열펄(JS27)' 등 총 4개 품종을 재배한다. 특히 당찬진미는 당진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품종으로, 향후 지역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종자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앙 이후 철저한 포장 관리를 통해 품종 순도를 유지하고 우량종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0일경부터는 중기 제초제를 살포해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생육 단계별 맞춤 관리를 추진하며 병해충 방제와 이형주 제거, 도복 예방 관리 등을 실시해 고품질 종자 생산을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와 쌀 소비량 감소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시의 이번 우량종자 채종포 운영은 농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채종포 운영을 통해 약 120t의 우량 벼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종자 검사와 자체 보증 절차를 거쳐 2027년 영농철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벼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농업인의 종자 확보 부담을 줄이고 당진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품종 육성과 우량종자 보급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품종 도입과 친환경 종자 생산 공정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쌀의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이어갈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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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