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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8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다목적해상실증센터에서 조선기자재 M.AX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OMERI 제공) |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8일 조선기자재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확산과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제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분야 역시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공급망 운영 등 전 과정의 혁신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AI 활용 제조혁신 거점 조성
이번 협력의 핵심은 조선기자재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클러스터 구축이다.
M.AX 클러스터는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연구개발부터 생산과 품질관리, 제품개발, 공급망 관리까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는 미래형 산업 집적 모델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AI 기반 연구개발과 정책과제 발굴을 비롯해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관련 인프라 공동 활용, 기업 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현장 수요기업과 기술 공급기업을 연결하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확대하는 등 산업 현장의 AI 활용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 기대
KOMERI는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역량과 시험·인증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들의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술규격과 국제 표준 대응 역량 확보에도 힘을 보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산업단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지역 조선기자재기업의 AI 활용 확대는 물론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의 미래 제조혁신 거점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조선기자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이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AX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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