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업 미래 이끌 인재 3명 선정…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본격화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농업 미래 이끌 인재 3명 선정…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본격화

  • 승인 2026-06-10 06:5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 2
예산군청사 (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농업인 3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제도는 기존 후계농업경영인 가운데 영농 실적과 경영 능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영농 지원을 넘어 전문 경영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예산군 농업인 3명은 농업 경영 규모 확대를 위한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한도는 개인당 최대 2억 원이며, 농지 확보와 시설 투자, 농업기계 구입 등 생산 기반 확충에 활용할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 1.5% 고정금리에 5년 거치 후 10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농업 현장에서는 영농 규모화와 시설 현대화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특히 초기 투자비 부담이 큰 농업 특성상 장기 저리 자금 지원은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선발은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육성과 세대교체 기반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지역 농업의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후계농업인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은 개별 농가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지역 농업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농업기술 도입과 경영 혁신에 적극적인 농업인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업의 시장 대응력도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후계농업인 육성과 영농 정착 지원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2.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3.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국가유공자 김태진 선생, 기념회 천만원 기탁
  4.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5.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1.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2. [풍경소리] 물의 길을 새기며
  3.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4. [한화에어로 참사] 대표·사업장장 입건… 중대재해·산안법 본격 수사
  5. [편집국에서] 애연가의 권리주장(2)

헤드라인 뉴스


첨단국방·우주·로봇기술 총출동… 대전서 국내 최대 규모 전시

첨단국방·우주·로봇기술 총출동… 대전서 국내 최대 규모 전시

국방과 우주과학, 로봇을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이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11일까지 이어진다.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 육군교육사령관, 육군군수사령관 등 군 주요 인사와 국방부 관계자, 국방 관련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장, 방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에서 개최돼 '첨단 국방 전시존', '대전방산포럼', '대전 첨단로..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한화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도 중대 산업재해성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의식은 없으나, 심장 박동은 있는 상태"라며 "작년에도..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대전 닭고기 소비자 가격이 1년 새 20%가량 폭등하면서 밥상·외식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복날과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닭과 관련된 식품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에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전체적인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일 기준 대전 육계 1kg 소비자 가격은 7273원으로, 1년 전 6064원보다 19.9%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6900원으로 7000원선을 위협했으나 7000원을 넘어선 것이다. 대전 육계(1kg) 가격은 부산(7824원)과 세종(75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

  •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