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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안대교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이달부터 부산지역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자문 산업안전지도사 상시 운영체계'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강화된 산업안전보건 관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전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위험요인 사전 발굴 체계 구축
공단은 산업안전지도사와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위험성평가 점검, 현장 자문, 유해·위험요인 개선 지도, 사고 원인 분석, 산업안전 관련 제도 자문 등이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정기적인 현장 지도와 상시 자문을 병행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확대
공단은 공원과 체육시설, 교통시설, 장사시설 등 다양한 사업 현장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안전보건 관련 현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전문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 안전 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산업안전지도사 상시 자문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강화와 현장 중심 안전점검 확대, 시설물 안전관리 고도화 등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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