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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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율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4년 연속 선정

‘B-side 문학 클래스’ 8월 운영

  • 승인 2026-06-10 20: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6.10(김해율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4년전경
김해율하도서관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익숙한 작품 뒤에 가려졌던 한국 문학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김해에서 마련된다.

김해율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한국 문학을 새롭게 조명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B-side 문학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 문학 작품을 다양한 시각에서 읽고 해석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강연뿐만 아니라 글쓰기와 현장 탐방에도 참여하며 문학 작품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김해율하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해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그동안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이번 4년 연속 선정 역시 시민 참여형 인문 프로그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세부 일정과 참가자 모집 안내는 추후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김해율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홍미선 김해율하도서관 관장은 "시민들이 문학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해석하고 재창작하는 경험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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