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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6월 13일부터 11월까지 부산지역 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6 책누리 가족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독서에 머물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높이고 정서적 교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새롭게 마련한 '꿈빛 책 탐험대'가 눈길을 끈다. 참가 가족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은 뒤 책 속 단서를 찾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독서와 놀이를 결합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문제 해결 활동과 체험 중심 독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 자율 참여 프로그램인 '도서관 밖 책나들이'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도서와 피크닉 물품을 대여해 야외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올해는 보드게임과 필사 활동을 추가해 가족 참여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多)누리 토요가족체험'과 연계 프로그램, 방학 기간 가족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 단위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옥 부산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기의 독서 경험은 평생 독서 습관의 밑거름이 된다"며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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