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도서관, 인문학 공모사업 2건 동시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수영구도서관, 인문학 공모사업 2건 동시 선정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운영
주민 참여형 인문 프로그램 확대

  • 승인 2026-06-10 22: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수영구도서관 2026년  선정)
부산 수영구청 전경.(사진=수영구 제공)
수영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인문학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부산 수영구는 수영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장 체험 중심의 '길 위의 인문학'과 심화 인문 강좌인 '지혜학교'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영구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수영(水營)에서 수영(修營)하다'를 주제로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연과 토론, 심화활동 등을 포함해 총 13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어 10월부터는 '식물·지역·예술이 교차하는 자리'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과 현장 탐방을 결합한 10회 과정으로 주민들이 지역 문화와 인문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양한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주민들의 인문학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두 사업 모두 선정되면서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과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