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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구청 전경.(사진=수영구 제공) |
부산 수영구는 수영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장 체험 중심의 '길 위의 인문학'과 심화 인문 강좌인 '지혜학교'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영구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수영(水營)에서 수영(修營)하다'를 주제로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연과 토론, 심화활동 등을 포함해 총 13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어 10월부터는 '식물·지역·예술이 교차하는 자리'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과 현장 탐방을 결합한 10회 과정으로 주민들이 지역 문화와 인문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양한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주민들의 인문학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두 사업 모두 선정되면서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과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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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