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새마을회, '클린농촌단' 본격 가동… 농촌 환경정비 활동 돌입

  • 충청
  • 예산군

예산군새마을회, '클린농촌단' 본격 가동… 농촌 환경정비 활동 돌입

  • 승인 2026-06-11 07:5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8.예산군새마을회 클린농촌단 발대식 참여 모습
예산군새마을회 클린농촌단 발대식 참여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새마을회가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농촌단' 활동에 본격 나선다.

예산군새마을회는 지난 9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 농어촌 쓰레기 수거지원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어촌 쓰레기 수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곳곳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영농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농촌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마을 주변과 농경지, 하천변에 방치되는 폐기물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는 예산군새마을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에 이어 현장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폐기물 수거 작업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방법, 교통안전,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예산군새마을회는 12개 읍·면에서 활동하는 254명의 회원으로 클린농촌단을 구성했다.

단원들은 이달부터 마을 주변과 농경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 폐기물 수거에 나설 예정이다.

단순한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는 민간단체가 중심이 된 환경보호 활동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완 예산군새마을회장은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 일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같다"며 "회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살기 좋은 예산군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극심한 국내 증시 변동성에…대전 '동전주' 기업, 상장폐지 긴장감 확산
  1.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2.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3.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헤드라인 뉴스


보행친화도시라더니… 세종 도심 보도블록 관리 `허술`

보행친화도시라더니… 세종 도심 보도블록 관리 '허술'

'보행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정작 도심 내 보도블록 관리에는 소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1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행친화도시 세종을 위한 보도 안전 및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세종은 지금, 걷고 싶은 도시로 향하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도담동 먹자골목의 보도블록 파손과 단차 등 열악한 보도 환경의 실태를 꼬집었다. 실제 세종시의 '영조물 손해배상 공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