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흥면 어르신들, 의좋은 형제공원 환경정비 나서… 관광객 맞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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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대흥면 어르신들, 의좋은 형제공원 환경정비 나서… 관광객 맞이 준비

  • 승인 2026-06-11 07:5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1.대흥면 노인회 환경정화 활동 (1)
대흥면 노인회 환경정화 활동 (사진=대흥면 제공)
예산군 대흥면 어르신들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의좋은 형제공원의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대흥면분회는 지난 10일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광객 증가 시기를 앞두고 공원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깨끗한 관광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원 산책로와 주변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고령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의좋은 형제공원은 형제간 우애와 나눔의 정신을 상징하는 지역의 대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대흥면노인회는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의좋은 형제가 전한 배려와 상생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흥면에서는 각종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정화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민 스스로 지역을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관광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김종만 대흥면분회장은 "의좋은 형제가 보여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은 지금도 지역사회가 이어가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장소를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연 대흥면장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꾸준한 실천이 대흥면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흥면은 의좋은 형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관리와 시설 정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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