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육계, 민선9기 시장 당선인과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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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육계, 민선9기 시장 당선인과 정책 간담회 개최

체육재정·선수촌·해양스포츠 거점 조성 등 현안 논의

  • 승인 2026-06-12 06:5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부산시체육회
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11일 부산시장 당선인을 초청해 「민선9기 부산광역시장 당선인 초청 부산체육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11일 부산시장 당선인을 초청해 부산 체육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체육계를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선9기 시정과 연계한 체육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민 체감형 스포츠 복지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 체육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특히 오래된 훈련시설의 개선과 함께 선수 훈련·숙박·회복 기능을 통합한 '아시아드 선수촌' 조성 필요성을 제시하며, 부산을 국제 전지훈련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을 강조했다.

해양스포츠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체육회는 북항 마리나를 시민 중심의 공공 활용 공간으로 전환해 해양레저와 생활체육, 시민 참여형 해양스포츠 거점으로 발전시키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체육재정 확충과 인프라 개선, 스포츠 복지 확대가 부산 체육 발전의 핵심 과제라는 데 공감하며, 시정과 체육계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장인화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부산 체육계와 민선9기 시정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소통의 시작점"이라며 "현장의 제안이 시민 건강 증진과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재정 지원 확대, 선수촌 조성, 북항 마리나의 공공적 활용 등은 부산 체육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부산 체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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