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AI 접목한 스마트 정수장 구축 속도… 수돗물 관리체계 고도화 나선다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AI 접목한 스마트 정수장 구축 속도… 수돗물 관리체계 고도화 나선다

  • 승인 2026-06-12 07:5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2026년 준공 예정인 신설 정수장을 중심으로 AI 기반 자율운영 및 원격감시 시스템을 도입하여 상수도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물관리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수 전 과정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질 변화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나아가 노후 관망 정비와 스마트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2.신설 예산정수장 조감도
신설 예산정수장 조감도(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미래형 물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질관리 고도화를 위해 신설 정수장 건설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운영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면서 지역 상수도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기후변화와 수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물관리 체계 구축에 나서는 가운데, 예산군도 정수장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물관리 사업의 핵심은 AI 기반 자율운영 시스템 구축이다. 이 시스템은 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질 및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운영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기존 자동화 설비가 일부 공정의 기계적 제어에 머물렀다면, AI 시스템은 정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발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과 송수시설·배수지 원격감시제어 시스템도 함께 구축된다. 이를 통해 시설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루 2만3000㎥ 규모의 신설 예산정수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을 중심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정수장 운영에 도입될 경우 운영 효율성 향상은 물론 수질 변동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선제적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평가다.

예산군은 신설 정수장 구축과 함께 노후 상수관망 정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확대, 수질 모니터링 강화 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물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체계 구축은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3. 울산 농소∼강동 도로, 지형 변형·통행 불편 해법 찾는다
  4.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5.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1.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2.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3.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4.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5.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