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행정서비스 연속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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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행정서비스 연속성 확보

대민서비스 시민생활 과제점검·비상대응체계 구축 방안 논의

  • 승인 2026-06-12 15:5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남·광주 행정통합 주요 과제 추진사항 점검회의
전라남도가 12일 도청에서 제8차 전남·광주 행정통합 주요 과제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12일 도청에서 제8차 전남·광주 행정통합 주요 과제 추진사항 점검회의와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잇따라 열어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행정서비스 연속성 확보와 도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주요 통합과제 추진상황과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전환 준비사항, 대민서비스 운영계획 등 통합특별시 출범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과제 추진사항 점검회의에선 대민서비스 제공 시스템 중단 일정과 안내표지판 정비사항, 종합 홍보방안 마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협의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시군구, 읍면동까지 연결되는 비상대응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에선 통합 이후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계획과 민원서비스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민원 접수 중단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온라인 창구 운영과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강구했다.

전남도와 시군은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한 사전 안내를 강화키로 했다. 대한민국 최초 광역 통합특별시 출범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홍보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통합과제별 세부 체크리스트에 따라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과제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도민들이 불편 없이 새로운 행정체계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상생·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까지 매주 점검회의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보고하는 체계를 운영하며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5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점검회의와 16일 국무총리 주재 간담회 등을 통해 정부 협조 사항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20조 원 규모 행정통합 재정 인센티브의 사용 범위 자율성 보장과 하반기 조기 지급, 특별법에 따른 정부 권한의 체계적 이양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무안=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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