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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경북도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정량평가에서는 역대 가장 높은 달성률을 기록하며 행정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 업무평가 기본법에 근거해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국가위임사무 수행 실적을 비롯해 국고보조사업 집행 성과와 주요 국정과제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대표적인 지방행정 평가 제도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정량 부문 대상 지표 96개 가운데 95개를 달성해 98.9%의 달성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97.9%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도가 합동평가에 참여한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 같은 성과로 경북도는 정량평가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정성평가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청소년 참여 활성화 분야의 우수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 추진 성과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결과의 배경으로 도와 22개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제시했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해 왔다는 설명이다.
도는 정부 합동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중 평가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부서별 실적 점검과 시·군 협업을 강화해 왔다.
또한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평가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정부 주요 정책과 도정 핵심 사업이 지역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은 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국가 주요 시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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