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헌혈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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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헌혈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대학 헌혈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

  • 승인 2026-06-15 16:5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보건대 헌혈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헌혈하는 모습 (사진=보건대 제공)
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대학의 역할이 단순한 전문인력 배출을 넘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2일 열린 '2026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국내 대학 헌혈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 배경에는 수십 년간 축적된 헌혈 참여 기반이 자리하고 있다. 대학은 교내 헌혈센터 운영과 정기 단체헌혈, 헌혈 캠페인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왔다.

특히 2005년 개소한 교내 헌혈센터는 지난해까지 11만1천여 명의 헌혈 참여를 기록했다. 여기에 단체헌혈 66회, 헌혈축제 누적 참여자 2만2천여 명이 더해지며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대구보건대학교의 헌혈 활동은 교육과도 연결된다. 학생들은 교과 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접하고, 실제 헌혈 참여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배우고 있다.

대학은 이러한 활동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헌혈 참여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 생명나눔 운동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오랜 기간 함께 실천해 온 나눔의 가치가 의미 있는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보건의료 교육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헌혈을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미래 보건의료인의 인성과 전문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며 대학 사회의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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