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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이기훈 원장(왼쪽)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16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으로부터 저소득층 고등학생 지원을 위한 헌혈기부권 장학금 4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힘쓰는 고등학생 4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된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헌혈기부권 나눔 장학사업은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교육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헌혈 참여자가 기부한 헌혈기부권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교육청과 부산혈액원은 지난 2022년부터 사업을 이어오며 올해까지 총 230명의 학생에게 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이 학생 지원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생명 나눔의 가치가 교육 지원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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