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인 "AI 대전환으로 경북 미래교육 새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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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인 "AI 대전환으로 경북 미래교육 새판 짠다"

-"학생 성장 중심 책임교육 강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AI 미래교육·책임교육으로 경북교육 경쟁력 높일 것"

  • 승인 2026-06-17 05:3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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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제공=경북교육청)
3선에 성공한 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인이 민선 5기 경북교육의 청사진으로 'AI 대전환 미래교육'과 '책임 공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기반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복지 확대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당선인은 "미래교육의 중심은 기술이 아니라 학생"이라며 "AI를 활용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기초학력부터 미래역량까지 책임지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교육 정책 방향으로 ▲사람 중심 AI 미래교육 ▲모든 학생을 품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현장 중심 공감행정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다음은 임종식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민선 5기 핵심 과제로 내세운 AI 대전환 미래교육은 무엇인가.

▲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따뜻하게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AI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하겠다.

AI 윤리와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탐구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을 확대하고 노벨 과학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핵심 인재를 육성하겠다.

무엇보다 AI 시대일수록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진다. 비판적 사고력과 따뜻한 공감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책임교육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키우는 책임 공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경북형 유아학교 모델을 정립해 출발선부터 교육격차를 줄여 나가겠다.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급 전환기 교육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자기주도 학습센터와 '경북진학온' 시스템을 내실화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도 적극 돕겠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이주배경 학생, 경계선 지능 학생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역시 확대할 방침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구상은.

▲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 학교폭력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365 바로지원' 신속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겠다.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HOPE 마음건강 위기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마음건강 학기제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형 학교 공간 혁신과 학교 체육 활성화, 급식 체험교육 인프라 구축도 추진하겠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보안 체계도 더욱 촘촘히 갖추겠다.

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 학교 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작은학교 공동 캠퍼스를 확대하고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 자치 역량도 강화하겠다.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 성장을 책임지는 경북형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돌봄 체계도 강화한다. 학교 안 돌봄을 내실화하고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를 확대하겠다. 청소년 문화센터와 세대공감 멘토링 등 지역 기반 교육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겠다.

공감행정을 위한 실천 방안은.

▲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은 줄이고 교육 지원은 확대하겠다. 돌봄과 방과후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특히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중심의 업무 이관을 확대하는 '학교 업무정상화 3.0'을 추진하겠다.

교직원의 주거 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관사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에듀-힐링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겠다.

임종식 당선인은 "경북교육의 중심에는 학생과 학교 현장이 있어야 한다"며 "AI 미래교육과 책임교육, 안전학교, 교육공동체, 공감행정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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