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떠나는 대전 여행 ‘DTX042’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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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떠나는 대전 여행 ‘DTX042’ 선보인다

  • 승인 2026-06-18 16:46
  • 수정 2026-06-18 17:16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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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제79회 정기공연 'DTX042' 공연 포스터./사진=대전시립무용단 제공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79회 정기공연 'DTX042'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전에서 출발하는 상상의 열차를 타고 지역 곳곳을 여행하는 창작 무용극이다. 제목 'DTX042'는 대전의 지역번호 042와 역동적인 열차 여행의 이미지를 결합한 것으로, 대전의 자연과 역사, 과학도시의 이미지를 춤으로 풀어낸다.

공연은 열차 차장의 안내를 따라 구봉산과 계족산성, 대청호, 장태산, 한밭수목원, 과학단지 등을 차례로 지나간다. 봉황과 칠선녀의 전설, 계족산성 해맞이, 대전역 가락국수, 대청호 강태공, 장태산의 사랑 이야기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장소와 이야기도 무대 곳곳에 담았다.

단순히 대전의 명소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춤과 음악, 영상, 회전무대 등을 활용해 관객이 함께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살린 점도 특징이다. 관객이 공연 속 여행자가 되는 형식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한밭수목원을 지나 과학도시 대전의 미래를 상징하는 우주여행 장면이 펼쳐진다. 현재의 대전과 미래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안무와 연출을 맡은 김수현 예술감독은 "'DTX042'는 대전의 자연과 역사, 사람과 미래를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낸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대전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매는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NOL티켓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NOL티켓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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