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AI 수도 향한 '3력 혁신' 본격 추진

  • 정치/행정
  • 보도자료

충남도, AI 수도 향한 '3력 혁신' 본격 추진

  • 승인 2026-08-02 13:30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충남도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완성을 목표로 전력, 수력, 인력을 연계한 '3력 혁신'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습니다. 이번 전략은 전력 계통 병목 해소와 수자원 다원화, 인재 양성 및 정주 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와 산업, 인재가 선순환하는 충남형 성장 모형을 구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 도는 시군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연내에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첨단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충남_3력_혁신_전담조직_회의_(2)
충남도 관계자들이 7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3력 혁신 전담조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첨단산업 시대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충남'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수력·인력을 연계한 '3력 혁신'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7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충남 3력 혁신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를 열어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충남형 3력 혁신 전략과 실행 과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첨단산업 투자 확대에 필수적인 전력·수력·인력 분야를 종합 관리하고, 인공지능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전담조직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도 6개 부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주요 역할은 ▲시군별 3력 현황 및 산업 수요 분석 ▲분야별 대표 과제 발굴 ▲법정계획 및 민선 9기 도정 방향 연계한 단·중장기 계획 수립 ▲추진 상황 점검 등으로, 충남 3력 혁신 전략 전반을 총괄한다.

우선 시군별 전력·수력·인력 현황과 산업 수요를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분야별 대표 과제를 발굴해 법정계획과 민선 9기 도정 방향을 연계한 단기·중장기 종합계획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3력이 통(通)하는 충남, 대한민국 자생형 인공지능(AI) 수도 완성'이라는 비전 아래 ▲전력은 계통 접속 병목 해소를 통한 생산 중심에서 연결로 혁신 ▲수력은 대체 수자원 다원화를 통한 상시 자립 ▲인력은 양성과 정주를 연계한 순환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에너지-산업-인재가 선순환하는 충남형 성장모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홍종완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30일 발표한 충남 첨단산업 투자 종합지원계획이 투자 실행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라면 3력 혁신은 첨단산업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이라며 "전력·수력·인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에너지-산업-인재 선순환 모형을 만들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충남의 기반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력 혁신 전담조직은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충남의 미래 성장 기반을 설계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구심점"이라며 "관계기관,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포=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메디컬센터 첫 진료개시…"교정처우 개선 우수모델 안정적 운영을"
  2. [사이언스칼럼]기후변화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바꿀 미래
  3. 천황봉 3D 스캔부터 계룡산성 발굴까지…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 '활발'
  4. 재투표 앞두고 교수사회 내홍…통합 동력 확보할 수 있나
  5. 역대 최대 2조 9102억 기초연구 예산… 핵심은 '지역 연구자 살리기'
  1. 대전사랑메세나·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표창
  2. [책으로 여는 미래] 읽는 아이에서 쓰는 아이로, 교실을 넘어 삶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3. 대전 신규 아파트 입주에 동부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재편…학생 배치 여건 고려
  4.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살아있는 지구과학 교과서 울릉도서 '특별한 과학 탐험'
  5. 대전스타트업파크 찾은 몽골·독일 대표단… 지역 기술력에 주목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