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가와 연구자에게 듣는 '생생한 남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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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와 연구자에게 듣는 '생생한 남극 이야기'

해수부 23일 제3차 '남극포럼: 남극지식대화'

  • 승인 2026-06-22 14:41
  • 수정 2026-06-22 14:46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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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남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연구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 '제3차 남극포럼: 남극지식대화'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남극포럼'은 서울 마포구 '에피소드 신촌 369'에서 개최되며, '남극의 실재와 마주하다-알고, 가고, 서다'라는 주제로 지식(연구·보호), 탐험, 현장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자인 신진화 극지연구소 연수연구원은 남극 빙하가 품은 80만 년간의 기후 기록을 통해 미래 기후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최진서 기후해양정책연구소 연구인턴은 청년의 시선으로 남극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남극 보호 및 생태 연구의 필요성을 공유한다.

국내 대표 극지 탐험가인 김영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대장은 2023년 무보급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초로 홀로 스키를 타고 남극 대륙을 횡단한 70일간의 여정을 생생히 전한다. 마지막으로 남극세종과학기지 제28차 및 제38차 월동연구대원으로 활약한 대기과학자 오영식 대원이 10년간의 남극 현장 변화를 관찰한 경험과 월동대원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이번 포럼은 남극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남극에 대한 국민들의 호기심을 해소하고, 남극과 더욱 친숙해지기를 바란다"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극지연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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