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연극무대 연다, 창작역량 키우는 심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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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연극무대 연다, 창작역량 키우는 심화프로그램 운영

8월부터 10회 과정, 장애인·보호자 20명 모집, 협업형 연극으로 문화예술 참여 확대

  • 승인 2026-07-14 16:1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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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_연극 심화 프로그램'홍보 포스터(사진=서산문화재단)
서산문화재단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창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극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지원하는 '2026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의 하나로 '장애예술 연극 심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이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연기 교육을 넘어 협업 중심의 창작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자신감,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산시공공서비스센터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신체 표현과 역할극, 상황극, 협업 창작 등 다양한 연극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서로 협력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함께 참여할 보호자이며,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3일부터 24일까지로,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장애예술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공감하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연극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담긴 종합예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사업을 통해 공연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장애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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