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자연 그대로 해변 포도 48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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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연 그대로 해변 포도 48톤 생산

  • 승인 2026-08-11 16:17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자연그대로 해변 포도 수확하는 모습
완도자연그대로 해변 포도를 수확하는 모습.(사진=완도군 제공)
해풍을 맞고 자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 포도가 제철을 맞았다. 올해 완도에서는 20개 농가가 13.6ha 규모의 포도밭에서 재배에 나서 총 48톤가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 농가의 품질 관리 노력도 눈에 띈다. 군외면 한 농가에서 재배한 캠벨얼리는 16브릭스, 샤인머스캣은 18.2브릭스의 당도를 기록했다. 일반적인 '완도 자연 그대로 해변 포도'의 당도는 14브릭스 수준으로,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완도 포도의 차별점은 재배 환경에서 찾을 수 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에 풍부한 일조량과 바닷바람이 더해지면서 포도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지역 농가의 설명이다.

군외면 등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품종은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캣, 거봉 등이다. 시설재배 물량은 7월 하순부터 출하에 들어갔으며, 밭에서 재배한 포도는 8월 중순부터 수확이 시작된다.

'완도 자연 그대로 해변 포도'는 해풍을 맞으며 자라 포도알이 탱글탱글한 식감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과 아미노산, 유기산 등이 풍부하고 일반 포도보다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소개된다.

직접 수확한 포도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완도 진입 때 군외면 해안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이곳에서 당일 수확한 포도를 구매할 수 있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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