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품은 강경근대거리, 국경 넘은 선율로 물들다”

  • 충청
  • 논산시

“역사 품은 강경근대거리, 국경 넘은 선율로 물들다”

제5회 논산월드뮤직페스티벌, 시민·관광객 환호 속 성료
덴마크·인도네시아 해외파부터 지역 밴드까지… ‘음악으로 하나 된 가을밤’
백성현 논산시장도 관객과 함께 호흡…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견인 기대

  • 승인 2026-09-06 09:0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제5회 논산월드뮤직페스티벌이 강경근대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역사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인과 해외 음악가들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은 이번 행사는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3-1
‘제5회 논산월드뮤직페스티벌’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며,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관하고 다원예술연합회 동음(대표 김민성)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THE MOMENT OF MUSIC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장르와 국경을 넘어선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사진은 최근 결성한 혼성 5인조 밴드 ‘SPREAD(스프레드)’ 공연 모습.(사진=장병일 기자)
지난 9월 5일 토요일 저녁, 논산시 강경근대거리 일원은 음악과 열정, 그리고 감동으로 가득 찼다.

‘제5회 논산월드뮤직페스티벌’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며,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관하고 다원예술연합회 동음(대표 김민성)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THE MOMENT OF MUSIC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장르와 국경을 넘어선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794447271_4080598275412808_5179399211836493809_n
덴마크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아티스트 ‘Ki(키)’는 덴마크 대표 음악 전문지 GAFFA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가수다. 그는 세련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사진=장병일 기자)
특히 강경국가유산야행 행사 기간 중 강경근대거리라는 역사적인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은 다원예술연합회 동음 김민성 대표의 따뜻한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음악은 우리의 언어이자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에게 힐링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0
다원예술연합회 동음 김민성 대표는 “음악은 우리의 언어이자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에게 힐링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사진=장병일 기자)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아티스트들과 해외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1부 공연을 맡은 ‘노을밴드’는 이화원(보컬/기타), 변선응, 김재준(베이스) 등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무정블루스’, ‘담배가게아가씨’, ‘Gimme! Gimme!’,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곡들을 열창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어 2부 무대에 오른 인도네시아 전통 성악 기반의 보컬리스트 ‘Satya Cipta(사티아 칩타)’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음악성과 예술성을 선보였다. 그녀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목소리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2
SBS판타스틱듀오에서 김범수의 끝사랑 노래를 열창해 화제가 된 보컬 김다미가 파워풀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3부 공연의 주인공은 덴마크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아티스트 ‘Ki(키)’였다. 덴마크 대표 음악 전문지 GAFFA로부터 호평을 받은 그는 세련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무대는 최근 결성한 혼성 4인조 밴드 ‘SPREAD(스프레드)’가 장식했다. 김민성(베이스), 김다미(보컬), 조한샘(드럼), 조봉근(기타), 문연우(건반)로 구성된 스프레드는 ‘우리는 스프레드’, ‘오늘은 축제를 즐기자’ 등 자작곡과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강경근대거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환호하고 함께 노래하며 축제를 즐겼다. 특히 페스티벌의 슬로건처럼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열정과 감동을 공유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1
보컬 김다미의 열창의 무대에 백성현 논산시장도 박수를 치며 축제를 관객들과 함께 신나게 즐겨 눈길을 끌었다.(사진=장병일 기자)
특히, 보컬 김다미의 열창의 무대에 백성현 논산시장도 박수를 치며 축제를 관객들과 함께 신나게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경근대거리의 정취와 어우러진 음악의 향연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논산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제5회 논산월드뮤직페스티벌은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벌써부터 내년에 개최될 제6회 월드뮤직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2. 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준비 부담 줄인다…체험처 정보 통합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 사고 잇따라…타이어 판매점·주택·양계장서 불
  4. 계룡산 유네스코 가치 조명한 학술발표회 열린다
  5. [꿀잼대전 힐링캠프] 중리시장과 동춘당 관광 후 핼러윈 캠핑…대전의 매력 '한껏'
  1. [특집]김하용 대전을지대병원장 "의료와 교육, 대전에 뿌리둔 성장 건강으로 보답"
  2. 충남대, 베트남에 기업 진출 지원 거점…아세안 시장 공략
  3. 대전 겨울철 화재 5년간 1188건…절반 이상이 부주의
  4. [특집]70주년 맞은 을지재단, 의료와 교육기관 넘어 100년의 동반자로
  5. 대청병원, 폐렴·천식 등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